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2차 안산시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 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하 2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회의는 '안산시에 바라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주요 제안 정책은 ▲거리 환경 개선(흡연 부스 확대, 쓰레기통 설치) ▲노키즈존 폐지 등이었다. 이날 회의는 29명의 안산시 아동참여위원이 모여 '특색있는 안산시 놀이터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다른 국가와 시의 놀이터 사례를 보고, 새롭게 마련됐으면 하는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놀이터에 대해 제안했다. 제안이 채택되면, 부서 검토를 거쳐 시의 아동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은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이 실현되도록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대야동에 있는 한 실내 캠핑장에서 월곶동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 힐링캠프’를 열었다.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교육분과(분과위원 최혜경, 정연옥, 박주현, 김형진, 한명희)가 주관했으며 청소년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힐링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자치회 역할과 활동 소개, 아동이 행복한 ‘시흥시 아동친화도시와 월곶동 아동친화마을’ 알아보기, 지역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청소년 요리대회, 개인별 장기 자랑, 팀별 단합퀴즈,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시흥시/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