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대야동에 있는 한 실내 캠핑장에서 월곶동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 힐링캠프’를 열었다.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교육분과(분과위원 최혜경, 정연옥, 박주현, 김형진, 한명희)가 주관했으며 청소년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힐링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자치회 역할과 활동 소개, 아동이 행복한 ‘시흥시 아동친화도시와 월곶동 아동친화마을’ 알아보기, 지역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청소년 요리대회, 개인별 장기 자랑, 팀별 단합퀴즈,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시흥시/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7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국가자격 과정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지정기간 2024년~2026년)받아 2024년 상반기에 실무과정 27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참가 자격은 환경교육사 3급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열려 있으며, 기본과정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온라인 ‘단짝’에서 진행된다. 이후 필기시험과 실무과정, 실무 평가가 이어진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환경교육사들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 신청 및 선정 방법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www.keep.go.kr/license)에서 회원가입 및 이력 관리를 사전에 작성하고 ‘시흥에코센터’ 양성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환경부와 국가환경교
장곡동이 지난 5월 환경 생태 관련 마을교육특구로 선정되었으며, 예산교부 등 선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참여 기관 단체 대상의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21일 장곡고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장곡동의 7개 학교 교장 또는 담당교사들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마을학교도 참여했다. 또한 시흥에코센터 관계자가 나와 사업설명을 돕기도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활용품을 모아 오면 시루 등으로 보상하는 사업과 개인별 실천을 돕는 탄소가계부 보급 등이다. 이 외에도 마을교육특구 사업에는 기후이변에 대처하는 환경생태 교육과정 개발과 용기, 포장 없는 가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올해 노루마루축제는 장곡중과 인근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 장소를 결정하기 위한 참여 기관 대표자 회의가 21일 장곡고에서 열렸다. 장곡중, 장곡고, 응곡중, 진말초, 장곡초의 교장, 담당교사들과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매꼴공원 일대보다는 신 구 도시 주민을 고려할 때 장곡중 일대가 축제 장소로 더 낫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장곡중, 장곡고의 학생기획단과 마을학교가 작성한 두 장소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사전에 전달되었으며, 이 보고서에는 각 장소에 대한 장점과 보완할 점 등이 상세히 담겼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버스정류장이 새로 생겼다. 롯데리아 앞 즈음에 길 양쪽으로 생겼다. 장곡중과 장곡고 사이 즈음 버스길 장곡로에 버스가 한번 더 서게 된 것이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일 은계2어울림센터(시흥시 수인로 3247번길 33)를 개관하며 은계지구 두 번째 문화 복합공간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시립은계2어울림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와이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융합 문화공간인 은계2어울림센터의 개관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소중한 공간인 만큼, 풍성한 문화가 함께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개관행사로는 ‘6장 10째 줄 릴레이’, ‘함께 그리는 우리 도서관’, ‘은계어울림 한 컷(포토공간) 등 체험 행사가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도서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작가와의 북 토크에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진 부모와 아이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림책의 제작 과정과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의 연성동 확대 운영을 위해 ‘연성동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엄마 축구교실’ 참여자를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연성권으로 확대 운영 중인 소지역 건강증진 사업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 연꽃테마파크에서 노르딕워킹(스틱을 양손에 쥐고 걷는 북유럽식 운동법)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번 6월에는 연성동 인구 특성을 반영해 엄마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축구교실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시흥능곡역 4번 출구 플랑드르 3층 AAFC축구장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모집 기간은 6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전화(031-310-0733) 또는 큐아르(QR)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 중 가족과 함께 축구하는 사진 2장을 제출하는 미션을 달성하면 ‘엄마 축구교실’을 수료하게 된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오는 29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사전 공개행사를 통해 박람회 콘텐츠들을 미리 선보였다. 전남도교육청은 27일 여수세계엑스포 전시장에서 취재기자들을 초청해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가 보이는 엑스포 전시장 주변에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과 배너가 붙어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었다. K-POP 공연 등이 열릴 엑스포 광장은 막바지 무대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날 취재진에 첫선을 보인 미래교실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일대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 눈길을 끌었다. 칠판 교탁 책상으로 구성된 아날로그 교실과 달리, 미래교실은 교사용 대형 모니터와 학생을 위한 개인용 PC가 눈에 띄었다.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로봇의 화면을 터치하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중등교실은 AI에 기반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AI가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교사에게 정보를 전달해 학생들의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초등교실에서는 학생 14명이 참여해 영어 수업이 한창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객관적 증거가 있고 참고인 조사를 충분히 했기 때문에 거짓말 탐지 조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이날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김씨에 대한 폴리그래프(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김씨) 자백이 유일한 증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우 본부장은 구속영장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김씨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나중에 진술을 바꿨고, 본인 진술 내용과 경찰이 확보한 여러 증거 자료나 관련자 진술에 아직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소폭(소주 폭탄주) 1~2잔, 소주 3~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그가 최소 소주 3병가량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했다. 우 본부장은 김씨에게 적용된 위험운전치상 혐의와 관련해 "판례에 의하면 위험운전치상은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