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0일 은계2어울림센터(시흥시 수인로 3247번길 33)를 개관하며 은계지구 두 번째 문화 복합공간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시립은계2어울림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와이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융합 문화공간인 은계2어울림센터의 개관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소중한 공간인 만큼, 풍성한 문화가 함께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개관행사로는 ‘6장 10째 줄 릴레이’, ‘함께 그리는 우리 도서관’, ‘은계어울림 한 컷(포토공간) 등 체험 행사가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도서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작가와의 북 토크에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진 부모와 아이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림책의 제작 과정과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시흥시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백신(PPSV23)’ 무료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166곳)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국가지원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연중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대상자인 1959년생 미접종 어르신에게 우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의 연성동 확대 운영을 위해 ‘연성동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엄마 축구교실’ 참여자를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연성권으로 확대 운영 중인 소지역 건강증진 사업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 연꽃테마파크에서 노르딕워킹(스틱을 양손에 쥐고 걷는 북유럽식 운동법)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번 6월에는 연성동 인구 특성을 반영해 엄마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축구교실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시흥능곡역 4번 출구 플랑드르 3층 AAFC축구장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모집 기간은 6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전화(031-310-0733) 또는 큐아르(QR)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 중 가족과 함께 축구하는 사진 2장을 제출하는 미션을 달성하면 ‘엄마 축구교실’을 수료하게 된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시흥시와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16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담당자와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업수행기관인 현대차그룹이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자문위원들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흥시와 광명시는 현대차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흥시는 2025년 1월에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만의 차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민ㆍ관ㆍ학 위원 439명을 구성하고, 지난 7일 거북섬의 마리나선셋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함께, 기획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과 14개 분과의 분과장을 비롯한 분과위원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지역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되는 대표 시흥교육협의체다. 지난해 15개였던 분과를 올해는 14개 분과로 통합 조정해 더욱 내실 있고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과위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지역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교육도시 정책 사업평가를 확장하고, 시흥 특화 미래ㆍ환경생태ㆍ신산업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교육도시 정책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등 공동참여 역할을 확장해 학생자치 협력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방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지방에 공급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에 다양한 부대 복리시설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같이 조성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왔다. 27일 한국주거학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들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최해 열린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도입과 지역 거점화 방안'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일본이 이미 커뮤니티 시설 집적화로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둔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임대 등으로 나뉘었던 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고 소득 기준을 확대해 중산층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한 '사회적 융합형(소셜 믹스) 임대주택'이다. LH는 올해부터 전국에 통합공공임대주택 21개 단지, 1만3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홍경구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일본 도야마시가 2017년 고령화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을 집적화한 결과, 거주 유도구역의 인구와 세대수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에 공공주택 기준에 따른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사회복지관 등의 의무 시설 외에 유치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오는 29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사전 공개행사를 통해 박람회 콘텐츠들을 미리 선보였다. 전남도교육청은 27일 여수세계엑스포 전시장에서 취재기자들을 초청해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가 보이는 엑스포 전시장 주변에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과 배너가 붙어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었다. K-POP 공연 등이 열릴 엑스포 광장은 막바지 무대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날 취재진에 첫선을 보인 미래교실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일대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 눈길을 끌었다. 칠판 교탁 책상으로 구성된 아날로그 교실과 달리, 미래교실은 교사용 대형 모니터와 학생을 위한 개인용 PC가 눈에 띄었다.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로봇의 화면을 터치하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중등교실은 AI에 기반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AI가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교사에게 정보를 전달해 학생들의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초등교실에서는 학생 14명이 참여해 영어 수업이 한창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객관적 증거가 있고 참고인 조사를 충분히 했기 때문에 거짓말 탐지 조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이날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김씨에 대한 폴리그래프(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김씨) 자백이 유일한 증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우 본부장은 구속영장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김씨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나중에 진술을 바꿨고, 본인 진술 내용과 경찰이 확보한 여러 증거 자료나 관련자 진술에 아직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소폭(소주 폭탄주) 1~2잔, 소주 3~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그가 최소 소주 3병가량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했다. 우 본부장은 김씨에게 적용된 위험운전치상 혐의와 관련해 "판례에 의하면 위험운전치상은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음
장곡동의 7개 학교 소속 단체 대표와 주민자치회, 마을학교, 행정복지센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온중을 제외한 장곡동의 6개 학교와 중학교 학구를 같이 하는 장현초, 마을의 교육관련 단체의 대표 60여 명이 모여, 2024년 상견례를 갖고 한해 동네 교육 사업을 공유했다. 16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장곡교육자치회 총회를 겸한 상견례 모임에서, 내년 교육자치회 대표를 김금단 장곡고 교장과 김미애 마을학교 사무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고, 이어 마을교육특구 사업, 제10회 노루마루축제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학교별로 교장,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은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학교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장곡동 주민총회는 학생들의 참여에 힘입어 작년 7%가 넘는 참여율을 기록한바 있다. 장곡중, 장곡고, 응곡중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축제기획단은 올해 노루마루축제 날짜 등 개요을 설명하고, 각 기관 단체들에 장소확보, 안전, 청소 등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시청 교육자치과 김송진 과장은 초등학교가 대거 참여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장곡교육자치회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장곡타임즈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