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이 지난 5월 환경 생태 관련 마을교육특구로 선정되었으며, 예산교부 등 선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참여 기관 단체 대상의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21일 장곡고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장곡동의 7개 학교 교장 또는 담당교사들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마을학교도 참여했다. 또한 시흥에코센터 관계자가 나와 사업설명을 돕기도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활용품을 모아 오면 시루 등으로 보상하는 사업과 개인별 실천을 돕는 탄소가계부 보급 등이다. 이 외에도 마을교육특구 사업에는 기후이변에 대처하는 환경생태 교육과정 개발과 용기, 포장 없는 가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올해 노루마루축제는 장곡중과 인근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 장소를 결정하기 위한 참여 기관 대표자 회의가 21일 장곡고에서 열렸다. 장곡중, 장곡고, 응곡중, 진말초, 장곡초의 교장, 담당교사들과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매꼴공원 일대보다는 신 구 도시 주민을 고려할 때 장곡중 일대가 축제 장소로 더 낫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장곡중, 장곡고의 학생기획단과 마을학교가 작성한 두 장소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사전에 전달되었으며, 이 보고서에는 각 장소에 대한 장점과 보완할 점 등이 상세히 담겼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버스정류장이 새로 생겼다. 롯데리아 앞 즈음에 길 양쪽으로 생겼다. 장곡중과 장곡고 사이 즈음 버스길 장곡로에 버스가 한번 더 서게 된 것이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7일 경기도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워크숍에는 15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대표와 학교대표, 회원 및 시흥마을교육거점센터 동네언니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7년 차인 시흥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옴과 동시에 마을로의 공교육 확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 등을 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다. 마을교육자치회별로 구성원의 변화가 조금씩은 있어왔지만, 마을과 학교의 관계는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깊어지고 확대되어 시흥시 교육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성공회대 고병헌교수의 특강을 통해 마을교육자치회는 ‘나의 최상치와 주민의 평균치가 만나 곳’임을 잊지 말라는 당부와 ‘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함께’가야 함을 상기시켰다. 오후에는 화담숲을 트래킹하며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다소 더운 날씨였음에도 참석자 대부분이 정상까지 오르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갸졌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마을교육자치회와 회원분들이 활동하며 진행하는 일들에 쉼을 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더하겠다고 했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2024학년도 대학 정시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와 일부 대학 초등교육과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교대인 서울교대 합격선도 수능 평균 3등급대로 떨어졌다. 교권 침해 논란과 학령인구 절벽으로 인한 교사 임용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정시에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일반전형 기준, 지역인재 등 특별전형 제외) 대학 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합격점수를 공개한 대학 12개의 최종 등록자의 국어·수학·탐구영역(국수탐) 평균 백분위 70%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 12개 대학 중 10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5개 대학은 최종 등록 학생의 수능 평균이 4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는 교대와 초등교육과 중 합격선 평균 4등급대는 아무 곳도 없었다. 국수탐 평균 4등급 이하인 곳(백분위 평균 점수 77점 미만)은 진주교대(75.20점), 제주대 초등교육(73.83점), 공주교대(71.42점), 청주교대(70.83점), 대구교대(67.75점) 등 5곳이었다. 서울교대의 국수탐 평균 점수도 87.67점으로, 수능 평균 3등급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서울교대
시흥시가 14일 서해고등학교 및 함현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순 서해고 교장, 박경미 함현고 교장,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ㆍ대학ㆍ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초에는 1차 공모에서 40개교가 선정됐고,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 서해고는 ‘미래창의융합 과정’을 주제로, 함현고는 ‘생태전환교육 과정’을 주제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인프라 제공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 ▲관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 지원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자율형 공립고 선정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각 학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 수요 맞춤형
인생도 그렇고, 신문도 그렇고, 해야 할 일을 안 해서 일이 생기기보다, 안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본 세상은 그랬다. 어느 인터넷신문 편집일을 하며 주위의 많은 요구를 받는다. 무엇을 빼 달라는 것보다, 더 넣어 달라는 요구가 대다수다. 좀 더 잘나 보이게 해 달라는 외부 필자들의 요구, 조회수를 더 높이려는 내부의 요구들이다. 종이로 발행되던 장곡타임즈를 인터넷으로 전환하면서 바라는 것은, 이 매체는 정갈하고 자제하고 깔끔했으면 좋겠다. 종이 신문보다, 공간이 무척 넓어 보이는 인터넷이라 하더라도 장황하게 말하지 않고, 단어 하나에 느낌이 실리는 간결함이 좋겠다. 손에 잡히는 뭐가 없으니, 종이신문이 늘 생각나기는 한다. 그래도 빠르게, 쉽게 기사를 올릴 수 있는 경쾌함을 즐겨야 한다. 이십사년 유월 /주영경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시민 삶의 질 수준과 관련한 사회적인 관심사와 주관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사회 동향과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어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표본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분야별 격년으로 시행되는 사회조사는 8개 분야 57개 설문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 공통 항목(기본항목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과 시흥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돼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2023 시흥시 사회조사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www.siheung.go.kr)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조사 항목 분석결과를 아래에 소개한다. 장곡타임즈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민원인에게 통화 상대방이 임신 공무원임을 알려주는 통화 연결음을 도입한다. 이는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 및 폭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임신한 공무원을 보호하고, 출산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민원인이 임신한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면 “지금 응대하는 직원은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입니다....(중략) 예비 엄마인 직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내용의 통화 연결음이 송출된다. 이를 통해 폭언과 욕설을 방지하고, 전화 예절을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시흥시에 근무하는 임신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통화 연결음을 신청하고 변경할 수 있어, 악성 민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곡타임즈 편집국 기자 |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24 경기미래모빌리티 페스타’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흥 배곧생명공원 일원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콘텐츠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4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가 14~15일 저녁 8시 30분에 배곧 하늘을 수놓는다. 아울러, 드론 치킨 배송 시연, 친환경 감시 드론 시연 등 드론을 활용한 각종 시연ㆍ체험행사가 열리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체험관이 마련돼 미래 모빌리티가 실현된 세상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경기도 홍보대사인 고유진(그룹 플라워 보컬)과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인 고양이용사, 제이보이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성장을 도울 유망기업 투자설명회(강연, 피칭, 컨설팅)가 진행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개